![[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업체] 트레이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112/219391_20111209132821_553_0001.jpg)
트레이스는 휴대폰 카메라 터치스크린 모듈과 플래시 모듈 전문 개발 및 제조업체다.
트레이스가 개발한 ‘SMD 타입 LED 플래시 모듈’은 기존 일반 LED 플래시 단품 및 모듈에 비해 사이즈와 광 특성, 공정단가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영실상 수상이 확정됐다.
트레이스는 세계 최초로 터치스크린 제조라인을 완전 자동화해 기존 경쟁사보다 높은 수율과 낮은 공정비용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완전 자동화라인은 오퍼레이터 2명만이 라인을 운영하며 로봇과 컨베이어, 관련 기계들이 자동으로 G1F, G2, GG, GFF, DLL 등의 모든 터치스크린 모듈을 전 자동으로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개발 및 제조 체계다.
트레이스는 기존 일체형 터치스크린패널(TSP) 적층구조 문제점을 개선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모듈(IOP)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IOP는 커버유리 일체형 TSP 제작을 위한 핵심 기술로 특수 소재를 활용해 ITO면과 금속 회로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G1F에 이어 완전형 강화유리 일체형 터치(G2)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트레이스가 ITO글라스 타입 터치스크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애플 특허 문제를 기술력으로 극복한 덕분이다. 글라스 타입은 빛 투과율이 좋고, 시인성을 개선하는 데도 유리하지만, 애플의 핵심 특허로 삼성, 노키아 등 경쟁업체들의 ITO글라스 터치 시장 진입은 힘들다. 그러나 트레이스는 4년 이상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장비와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특허 등록 및 출원으로 특허 문제를 극복했다.
◇인터뷰-이광구 트레이스 대표
“남들과 같은 길을 걸었다면 트레이스가 10년 동안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겁니다. 변화 흐름을 빨리 읽고, 기술력을 축적하지 못했다면, 그저 그런 업체 중 하나로 남았을 겁니다. 고루한 편견을 깨기 위해 저는 오늘도 물구나무를 섭니다.”
트레이스는 KAIST 박사 동기인 이광구 사장과 김홍채 부사장이 지난 2000년 공동으로 설립한 휴대폰 플래시 모듈 전문기업이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제논 플래시 카메라모듈을 개발했지만 시장보다 기술이 너무 앞선 탓에 휴대폰 적용에 2년 이상 시간이 걸렸다.
이 사장은 “사실 트레이스는 국내에서 초창기 터치스크린 사업을 시작한 업체로 손꼽힙니다. LG 프라다폰에 처음 터치스크린 공급한 주인공이 바로 트레이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프라다폰 이후 ITO 필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ITO글라스 방식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현재는 자동화 공정 장비까지 직접 제작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 대표는 “현재는 1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총 3개 라인 이상을 구축하고, 2013년에는 6개 라인으로 증설해 10인치 급의 중형과 6인치 이하급의 소형 TSM의 제조 메카로 성장할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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