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인도 SW개발지원센터 개소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원장(오른쪽 3 번째)를 비롯 양 국 관계자가  인도 방갈로르에서 `인도 SW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테이프을 커팅하는 모습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원장(오른쪽 3 번째)를 비롯 양 국 관계자가 인도 방갈로르에서 `인도 SW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테이프을 커팅하는 모습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도 개발자 활용이 본격화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정경원)은 인도 방갈루루에서 ‘인도 SW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센터 운영은 인도 위프로(WIPRO)가 맡아, 숙련도 높은 인도 인력을 활용해 국내 SW기업을 지원한다.

 정경원 NIPA 원장은 “2010년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IT/SW 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이 현실화 된 것“이라며 “센터가 IT/SW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IPA는 우선 센터를 이용할 기업으로 6개 중소SW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과 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SW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 1명을 파견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