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내비 `김기사` 안드로이드 버전 나왔다

국민 내비 `김기사` 안드로이드 버전 나왔다

 

 독특한 벌집모양의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인기를 모은 내비 애플리케이션 ‘김기사’가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됐다.

 록앤올(공동대표 김원태, 박종환)이 개발한 ‘김기사’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정확한 길안내로 일반인에게 사랑받으면서 ‘국민 내비’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동안 아이폰용으로만 제공되던 김기사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사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록앤올은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완전 무료로 출시했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작년 3월에 아이폰 전용 유료 앱으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9개월만에 80만 가입자들을 확보했다. 사진검색, 블랙박스, 자동도착알림, HUD(Head Up Display)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별화된 기능들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장 발전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통신형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통신사들이 자사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특정 요금제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와 무관하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김기사가 처음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김기사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김기사 만의 독창적인 광고 기법을 적용한 ‘김기사 스폰서’ 상품인데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고 광고의 집중도가 높아서 자동차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

 록앤올 김원태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안드로이드용 김기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우선 지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