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 통신시장에서 제 4이동통신사의 출범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실정이다. 지금까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라는 빅3 대기업들이 통신시장을 선점하는 체제로 합리적인 통신비 조절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만약 연내에 제 4이동통신업체가 선정된다면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로 서민 경제 안정을 기대할 수 있고 통신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가져올 수 있기에 관련 업계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는 추세이다. 정치권 역시 서민 경제안정과 연결되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어 선거 공약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마저 감지되는 분위기다.
사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 등이 제 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재정능력과 기술평가 등을 이유로 번번히 실패를 맛봐야 했다.
그러나 이들이 최근 또 다시 재도전의 의지를 밝혔고 이 컨소시엄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가 사업자로 참여할 의사를 직접 표명하자 업계에서는 통신 수혜주로 이 곳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제 4이동통신사업이 현실화 된다면 최대 수혜는 2,000억~3,0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한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는 제너시스템즈와 와이브로 무선 망 공급을 주도하는 삼성전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무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제너시스템즈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 IMS(Internet Multimedia Service)와 서비스 플랫폼 기술에 있어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 업체의 참여가 절대적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제너시스템즈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주주로 참여하고 ‘컨설팅 및 협력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추후 제 4이동통신사업 탄생에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업계 전문가들은 제 4 이동통신의 출현은 최소한 1/4분기 이전에 가시화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동통신 수혜주의 동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