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대작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첫 테스트 일정이 오는 8월로 확정됐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총괄PD는 “첫 중국 현지 테스트를 2012년 8월에 시작한다”면서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있고 현지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임 서비스를 맡은 텐센트 게임사업부 세이지 황 이사는 “`블레이드&소울`은 텐센트와 엔씨소프트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이라며 “텐센트는 가장 경험 있는 팀과 최고의 자원을 제공해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검령(劍〃)`이며, 국내에서는 오는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3차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