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미래다](6)한덕수 무역협회장은

◆한덕수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기획원·상공부를 거쳐 재정경제부장관·국무총리를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주OECD 대사, 주미대사로 활약한 `외교통`이자 `FTA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상전문가`다. 1998년부터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면서 최초 FTA인 한-칠레 FTA 체결 초석을 다졌다. 한미FTA 체결지원위원장을 맡았으며 2009년 주미대사로 임명돼 한미FTA 재협상을 지원했다. 주미대사에서 물러난 후 무역협회 수장으로 선임돼 FTA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취임 이틀 후부터 한미 FTA와 관련한 중소기업 수출전략을 고민하고 업계 애로 청취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 회장은 특유의 `성실성`으로 주위에 귀감이 된다. 함께 일한 사람들은 한 회장을 `일이 취미인 사람`이라고 평할 정도로 업무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다. 관리도 철저해 조찬회부터 지방 방문까지 하루 3~4개의 일정을 가뿐히 소화할 정도다. 화려한 경력에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성품으로도 많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