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드게임협회(협회장 오준원)는 국내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인 `2012 보드게임콘` 행사를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보드게임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대회다. `2012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보드게임콘은 국내외 지능형 보드게임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가족 단위 참관객, 친구, 연인들 모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보드게임콘 축제에서는 국내외 지능형 교육보드게임 약 80종이 선보인다. 또 5가지 보드게임의 최고 우승자를 겨루는 전국 보드게임 대회가 21일과 22일 양일간 릴레이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루미큐브 세계대회 서울 1차 대표 예선전도 치러진다. 내달 18일 최종선발을 통과한 우승자는 한국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가 열리는 이탈리아 시실리섬에서 세계정상을 다툰다.
오준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은 “보드게임콘 행사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보드게임은 학습적 장점에 친목과 관계 증진으로 자립심에 협동심까지 키워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