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30일 우리나라 최대 광기술 집적지인 광주첨단과학단지를 알리고 지역 산학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권역 8개 국가 외국유학생 및 국내 전공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첨단과학단지 광(光)산업 기업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투어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유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투어 참석자들은 광주첨단과학단지 내 광산업 우수 기업인 포스포, 한빛옵토라인을 방문해 한국 광산업의 기술력과 미래변화상을 체험한다.
광주첨단과학단지는 국내 유일의 광산업 집적지로 566개사가 입주해 1만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광산업(광소자·광통신·LED), 전기전자 등이 주력 산업이다.단지 내 앰코테크롤로지코리아(반도체) 및 삼성전자(전자) 등의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광기술원, ETRI, 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인프라가 완비된 대표적인 광산업 클러스터 집적화 단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