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식경제 R&D사업, 중소기업·디자인 지원 강화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2013년도 주요 지식경제 기술혁신 지원사업

올해부터 대기업이 주관할 수 있는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사업이 고위험·시스템·수요연계형으로 제한된다. 디자인 산업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R&D 사업에 디자인 전문 인력 참여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지식경제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3조4352억원 규모의 `2013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기술혁신사업은 산업·정보통신·에너지자원 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지경부 소관 R&D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체 지식경제 R&D 예산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4조8100억원이다. 지경부는 전체 예산 가운데 일부 지역·인프라구축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 계획을 이날 공개했다. △산업기술 분야 12개 △표준·기반조성·지역 분야 22개 △에너지 분야 8개 △정보통신 분야 7개 등 총 49개 R&D 사업이다.

편성 초점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보기술(IT) 산업 지속성장, 유망 성장산업 지원 강화 등에 맞춰졌다.

지경부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전체 9개 과제 유형 가운데 3개 유형으로 제한했다. 지난해까지 대기업은 중소·중견기업으로 명시된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지경부는 디자인과 기존 산업 간 시너지 창출 노력도 강화한다. 과제별로 디자인 부문 참여비율을 산정한 후 5% 이상 과제엔 디자인 인력 1인 이상 포함을 권고한다.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등이 적용 대상이다.

우태희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관은 “2013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오는 22일, 29일 서울과 대전에서 통합 사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 계획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009-8213


(단위:억원)

※자료:지식경제부

올해 지식경제 R&D사업, 중소기업·디자인 지원 강화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