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방 실현을 위한 민군 국방 전문가포럼이 출범한다. 사이버전쟁이 국방 분야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민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군에 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 스마트국방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개설, `민군 스마트국방 300인 클럽`을 만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스마트국방최고경영자과정은 군과 국방기관, 방위산업체, 국방 소프트웨어(SW)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민군 스마트국방 300인 클럽은 사이버전쟁에 대비한 군의 시나리오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SW 기반 무기체계 운영에 따른 네트워크중심전(NCW)으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도 제안한다. IT 기반 국방개혁 패러다임도 마련한다.
국방 SW산업을 포함한 방위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 국방 운영과 전쟁 수행을 위한 다양한 요구를 방위산업계에 전달해 ICT 기반 신성장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산 국방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법 마련도 추진한다.
현재 300인 클럽에는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다수의 방위산업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국방최고경영자과정은 이달 2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2기 교육과정은 △국방의 뉴 패러다임과 국방산업 △스마트국방의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국방IT 융합 △스마트국방 획득과 해외진출 전략 △지속 가능한 스마트국방 주제로 이뤄진다.
김재창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 상임고문(예비역 대장)은 “국방IT 융합은 모든 국방기관과 방위산업체 관계자의 공통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국방IT 전문가포럼을 결성하기 위해 스마트국방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
신혜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