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씨 코포레이션(대표 우강섭)은 평판 프린터 및 잉크 전문 제조회사다.
`평판 프린터 분야 선도기업으로의 발전`을 비전으로 내걸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고객 중심의 가치창조를 우선으로 하는 고객 만족 정책, 우수 기술 및 제품력을 통한 제품, 한발 앞선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주력제품은 평판 프린터 `NR 900` 시리즈다. 평판 프린터는 다양한 인쇄 소재에 제한 없이 원하는 출력 이미지를 컴퓨터로 편집한 후 별도의 인쇄(스크린)공정을 거치지 않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일반 컴퓨터를 통해 종이를 인쇄하듯이 컴퓨터에서 인쇄하려는 다양한 소재 표면에 직접 프린팅할 수 있다.
프린터 평판 구동부에 이중 가이드 장치를 탑재해 프린터의 재현성을 높였다. 같은 글씨나 이미지를 반복 인쇄해도 해상도가 뛰어나 어긋나게 겹치는 이중 인쇄 불량 현상이 전혀 없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화이트 잉크의 초정밀 분산 기술을 접목해 잉크 헤드의 노줄 막힘 현상을 대폭 개선했다.
염료보다 내구성이 큰 안료 잉크를 개발해 평판 프린터에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일본, 중국, 미국산 제품보다 더 다양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하다.
올 초 시프리미엄 전시회, 서울 디지털 프린팅·사인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강섭 사장은 “IT 융합기술을 통한 멀티플 첨단 프린터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