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미얀마 현지은행인 UAB(United Amara Bank)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UAB는 미얀마에서 에너지, 통신, 벌목, 호텔, 종합상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재계 서열 20위 내에 있는 IGE 그룹의 은행 계열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외국계은행에 사무소 형태의 진출만 허용하고 있다”며 “UAB와 MOU 체결은 미얀마 내에 우리은행의 지명도를 상승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은행은 기업고객들의 수출입 업무를 공동 지원하고 IT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내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사무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