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 미국 드라마가 케이블 방송으로 대거 방영된다.
폭스채널은 전 세계 좀비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4`를 내달 14일 밤 10시 미국과 같은 날 방송한다. 현지와 홀드백 기간을 최소화해 미국과 호주에 이어 3번째로 빨리 방송된다.
워킹데드는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 시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월 방송된 `워킹데드 시즌3`는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케이블 드라마로 등극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초강력 액션 첩보물 `스트라이크백 시즌3`도 내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스트라이크백 시리즈는 제임스 본드를 능가하는 첩보실력과 남아프리카·헝가리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영상미가 뛰어나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과 드라마채널 드라마큐브는 내달 3일부터 미드 `블랙 리스트`을 동시 상영한다. 희대의 범죄자와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 NBC에서 방영을 확정지으며 하반기 최고의 미드로 손꼽히고 있다.
블랙 리스트는 악명 높은 수배자가 FBI에 자발적으로 자수하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또 다른 범죄자들을 차례로 검거해나가는 첩보 드라마다. 영화 `링컨`과 드라마 `보스턴 리걸`에서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제임스 스페이더가 잔혹 무도한 범죄자 `레이몬드 레딩턴` 역할을 맡았다. 현지 방송 시작 일주일 후 국내에서 바로 방송되는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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