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는 초대용량 새 라우터 제품군 `시스코 NCS`를 1일 발표했다.
시스코 NCS는 통합형 네크워크 프로세서 `시스코 nPower X1`을 탑재해 업계 최상의 확장성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보장해 준다.
IP와 광 네트워크를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최첨단 가상화 기능도 대거 수용했다. 최고 사양 NCS 6000은 슬롯당 1테라비트급 처리 성능을 보유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로 전환을 돕는다. 시스코는 BSkyB(Sky), KDDI, 텔스트라(Telstra) 등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와 시스코 NCS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고 밝혔다.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시스코 NCS는 미래 네트워크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기능, 인텔리전스,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서비스 사업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새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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