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통해 구직자 3800여명 새 일자리 찾았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2013년도 일자리 창출사업 고용 실적

우수 중소기업군이 모인 단체인 이노비즈협회를 통해 고졸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 3800여명이 새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는 올해 청년인턴제 등 정부사업과 연계해 수행한 협회 일자리 사업을 분석한 결과 총 3779명이 채용되는 직접 고용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까지 △청년취업인턴제(3153명) △시니어인턴십사업(205명),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329명) △특성화고 채용 연계사업(92명) 등에서 채용이 활발히 이뤄졌다. 전년 동기대비 919명을 더 채용됐다.

협회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6월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립해 전국 9개 지회와 함께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군에서만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연평균 3만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성명기 협회장은 “협회가 만들어 낸 성과 역시 뛰어난 중소기업군인 이노비즈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기업들이 필요한 현장 중심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예산이 우량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기관에 집중 된다면, 일자리 복지와 선순환 경제생태계가 쉽게 풀릴 것”이라며 “이노비즈협회와 이노비즈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해법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표] 21013년도 이노비즈 일자리 창출사업 고용 실적

`13.10.31 기준 (단위 : 명)
※ 청년인턴 배정인원(3,560명)/중견인력 배정인원(450명)/특성화고(180명)/시니어(285명)

이노비즈협회 통해 구직자 3800여명 새 일자리 찾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