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K스타트업 비즈모델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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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글로벌 K스타트업 2013 수상 기업

“세계 시장에 도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우리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스타트업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 모바일 환경에 맞춘 웹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분 등 다양하고 참신한 스타트업 기업이 발굴됐다.

올해 최고 K스타트업 비즈모델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 `비스킷`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도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2013 시상식에서 모바일 사전 앱 개발사 크로키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지난달 서울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K스타트업 구글특별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도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2013 시상식에서 모바일 사전 앱 개발사 크로키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지난달 서울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K스타트업 구글특별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 시상식을 개최, 우수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하고 총 창업지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모바일 콘텐츠에서 교육용 하드웨어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기기에서 외국어로된 글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바로 찾아보고 클라우드에 저장해 학습하는 `비스킷`을 개발한 크로키가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외국어 페이지를 읽으며 그 자리에서 쉽게 단어 뜻을 볼 수 있는 편리함과 방대한 세계 외국어 교육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폰으로 화초를 관리하는 `플랜티`를 개발한 엔씽이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레진코믹스는 세계 각지에 독자층을 넓혀가는 웹툰의 잠재성과 적절한 부분유료화 설계가, 엔씽은 일상의 감성을 담은 상품과 사물인터넷을 연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행 계획 수립을 도와주는 스투비플래너와 동영상 광고 플랫폼 `비모트`, 모바일 앱 이용 분석 서비스 `올드베스트`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10개 수상 기업 중 5개 기업은 최근 영국 런던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으며, 현지 벤처캐피털과 투자 논의를 주고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 후에는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멘토,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져 런던과 실리콘밸리 경험과 스타트업 사업 환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에 해외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성공하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K스타트업 2013 수상 기업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