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3일(화) 오후 10시.
시사기획 창은 해빙이 열어준 북극항로 4254㎞ 구간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치열한 쟁탈전을 담은 특별기획 2부작 `해양대전 북극`을 방송한다.
![[주목!TV프로그램]시사기획 창, 해양대전 북극](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2/02/505080_20131202134248_121_0001.jpg)
우리나라는 지난 9월 17일 러시아 우스트루가 항에서 역사적인 첫 북극항로 운항에 나섰다. 항해에는 한국해양대 남청도 교수와 선사인 현대글로비스 소속 이승헌씨 등 두 명이 함께 승선했다. 북극항로 운항 절차와 운항방법, 선박구조 등 전방위적인 탐사활동을 벌였다. 북극항로 첫 운항선박인 스테나 폴라리스호에 승선해 35일간의 운항 전 과정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부 `코리안 골든루트를 연다`편을 만난다. 1부에서는 러시아 우스트루가에서 우리나라 여수까지 험난했던 35일간의 여정과 북극바다의 장엄한 광경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아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가장 빠른 뱃길인 북극항로가 새로운 해양실크로드로 떠오를 가능성을 짚어본다.
북극바다의 해빙과 에너지 자원 개발, 인류의 극지 도전사, 얼음구역 항해사를 위한 전문교육의 중요성, 원자력 쇄빙선의 실체와 미래, 2014년부터 IMO 폴라코드 발효를 앞두고 극한의 북극바다를 운항할 내빙선박의 조건과 준비 등을 집중 분석한다. 북극항로를 이용한 물류 수송의 가능성도 심층 진단했다.
다음 주 방송될 2부 한중일 운명의 승부처 편에서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에너지 자원, 물류, 조선 산업의 경쟁 구도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해 한국 북극정책의 방향을 짚어본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