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서비스시장 올해 7조7901억원, 내년 8조93억원 예상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작년 대비 3.1% 성장한 7조6901억원으로 예측됐다. 내년 시장규모는 4.2% 성장한 8조93억원으로 전망됐다.

한국IDC이 2일 발표한 `2013~2017 한국 IT시장 전망 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시장은 운영과 관리부문에서 상대적인 성장세를 보여 3.0% 성장한 3조4969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사업은 공공분야는 물론이고 제조와 유통 분야에서 대형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등도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하반기에도 뚜렷한 경기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아 전체적으로 7조6901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 IT서비스시장 올해 7조7901억원, 내년 8조93억원 예상

내년에는 컨설팅과 시스템통합 시장이 전년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를 넘긴 공공부문의 대형 사업들이 발주되고, 아웃소싱 부문은 고객사의 안정적인 물량 바탕으로 낮은 성장세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민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당분간은 클라우드 등의 신규시장 모델 구축이 전통적인 IT서비스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