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자사 세로노 사업부가 운영하는 이스라엘 바이오인큐베이터에 현지 업체인 메타보메드와 챈바이오가 입주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인큐베이터는 약 1000만달러 규모 펀드를 운용하면서 설립전 기업이나 신생 기업에 투자한다. 사무 공간을 마련해 큐라이트나노텍 같은 벤처기업, 와이즈만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있다.
메타보메드는 종양 대사, 계산생물학 전문 업체다. 챈바이오는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위해 선택적 이온 채널에 대한 항체를 개발한다. 큐라이트 나노텍은 머크의 지원을 받아 디스플레이, 고효율 조명 시스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세로노 사업부는 지난 10월 이스라엘 카디마스템과도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해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수초 손상을 치료하는 화합물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