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신규 설립

2015년 하반기 가동

세계 최대 화학회사 독일 바스프는 충남 예산에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공장에서는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미드(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폴리부틸렌 페레프탈레이트 PBT)가 생산될 예정이다.

울트라미드와 울트라듀어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다. 자동차 시트 프레임, 오일 섬프 모듈, 센서, 엔진 마운트, 커넥터 등에 주로 적용된다.

바스프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5년 하반기 가동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약 3만6000톤으로,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생산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이 공장을 통해 3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예산에 설립되는 첫 바스프 공장으로 향후 바스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예산이 최적지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