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결산]올해의 인물-이성남 방위사업청 대령](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2/17/511160_20131217130525_070_0001.jpg)
이성남 방위사업청 대령은 국방 분야 소프트웨어(SW) 국산화에 적극 기여했다. 방사청 획득기반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무기체계 SW 국산화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 적용했다.
각 군에서 무기체계 개발 시 국산 SW 활용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도록 제도화했다. 방위산업체에게는 해당 SW 국산화 계획을 반영토록 하는 14개 의무조항도 신설했다. SW업체의 입찰 제한 사항인 공장등록 제출 의무사항을 폐지, 민간업체가 방위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정부의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증 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수립했다.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국방 분야 개발업체에게 테스트 환경도 지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