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송 전문업체 TNT 익스프레스는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튀니지, 이란, 파키스탄, 오만,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10개국에 추가로 대륙 간 중량화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대 500㎏ 화물을 3일 내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통관 수속, 배송 조회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10개국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 국가는 유럽 내 37개국을 포함해 47개국으로 늘었다.
잔 윌렘 브린 TNT익스프레스 글로벌 마케팅 임원은 “중량화물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