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7일 수원방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지역별로 디지털HD방송가입자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 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홈 포털 △스마트 서비스 △주문형비디오(VoD) 관련 기능 △고객의 의견 반영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에서 이뤄졌다.

신규 기능으로 추가된 `홈 포털` 서비스는 실시간 인기채널과 가장 많이 본 유·무료 VoD를 추천(추천 갱신주기 24시간)해 준다. 인기 콘텐츠를 한눈에 보여줘 TV시청을 보다 편리하게 해준다. 음성 검색, USB미디어 플레이어, TV앱 소개, 선호메뉴 바로가기, 사용자 전환하기, 빠른 메뉴 기능, 원격 TV잠금 등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VoD 시청과 관련된 편의 기능도 확대했다. VoD 구매 시 쿠폰이나 TV포인트 잔액이 부족하면 일반 결제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브로드 UI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도 개선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올해 티브로드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지역 확대, UHD방송의 상용화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방송 역시 보다 스마트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