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와 유비디시전(대표 신동우)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성 빈센트 청소년회`에 봉사활동 및 회원 관리를 위한 `VIMS(Vincent Information Manger System)` 프로그램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성 빈센트 청소년회`는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급식 및 상담, 학습지도, 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VIMS 프로그램은 투비소프트와 유비디시전이 각사의 제품과 인력으로 공동 개발한 내부 정보관리 시스템이다. 양사는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개발, ■기증했다. 금전과 노력봉사의 차원을 넘어 자립과 상생을 지원하는 나눔 모델인 `스마트 쉐어링`에 뜻을 같이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과 수원의 `성 빈센트 청소년회`에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봉사동호회 `투비위모두`의 조한형 팀장은 “재능기부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작게라도 시작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이번 나눔은 유비디시전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