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유엔대학,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위해 업무 협약

광주과학기술원과 유엔대학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 공동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제사회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엔의 싱크탱크인 유엔 대학은 평화 유지, 인류 복지, 환경 보존 등 인류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유엔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일본 도쿄에 있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분야별 전문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2003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엔대학 공식 협력기관`으로 승인된 GIST는 2004년부터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 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 공동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연장 운영되며, GIST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데이비드 말론 유엔대학 총장은 “지난 10년간 GIST와 함께 진행한 협동 프로그램은 유엔 대학이 운영 중인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국가들의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GIST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GIST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개발도상국의 환경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GIST가 맡은 역할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