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투 등장 갤럭시S5, QHD는 어디로?

소문과 사양 달라…통신사 테스트용 단말기로 추정

안투투 벤치마크 사이트에 갤럭시S5가 등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테크 블로깅 네트워크이자 포럼 사이트인 HD블로그(http://samsung.hdblog.it/)는 미발표 갤럭시S5의 안투투 벤치마크 스크린샷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HD블로그잇이 공개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2.5GHz 스냅드래곤 800, 1080p 디스플레이, 2GB 램,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S5가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문의 사양과는 제법 다르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만 소문과 같다. 그동안 소문으로는 갤럭시S5가 QHD(2560×1440) 디스플레이, 3GB 램,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http://samsung.hdblog.it/2014/02/06/samsung-galaxy-s5-troppe-aspettative-dai-rumor-ipotesi-realistiche-ridimensionano-le-specifiche/
<이미지 출처 : http://samsung.hdblog.it/2014/02/06/samsung-galaxy-s5-troppe-aspettative-dai-rumor-ipotesi-realistiche-ridimensionano-le-specifiche/>

하지만 HD블로그잇은 안투투 스크린샷의 단말기는 엔지니어링중인 샘플 중 하나에서 수행된 것이라고 제보자의 말을 전했다. 정식 발표 전에 통신사 네트워크 테스트용으로 배포된 단말기라는 것이다.

따라서 24일(현지시각)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발표될 갤럭시S5 최종 버전은 이 스크린샷과는 다른 사양일 것이라는 기대를 남기고 있다. 샘모바일은 정식 발표에서는 스냅드래곤 805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각) “24일 발표되는 갤럭시S5에선 QHD 디스플레이나 홍채인식 센서 등 신기술은 없을 것”이라는 소식통의 제보를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카메라와 프로세서는 고성능 부품이 탑재될 것으로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