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벡스테크놀로지, 中에 900억 규모 TSP 장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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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벡스테크놀로지(대표 백승진)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3곳에 터치스크린패널(TSP) 제조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900억원 상당이다.

인터벡스테크놀로지 TSP공정 라인.
<인터벡스테크놀로지 TSP공정 라인.>

인터벡스가 수출하는 TSP 제조 장비는 노광기·인쇄기·건조기 등 9대의 핵심 설비로 구성됐다. 특히 독자 개발한 포토실버 방식의 ‘롤투롤(Roll to Roll)’ 장비 라인은 스마트폰 내로 베젤을 구현한다. 백승진 사장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TSP 라인 전체를 발주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공정에 대한 사후 관리 서비스와 노하우 등 신뢰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수출 계약은 중국 시장에 오랜 기간 현지 대응 체제를 구축했던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벡스테크놀로지는 메탈 메시 방식의 대면적 TSP용 장비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커버 글라스의 유리 분진을 없애는 고열 가공 장비와 2.5D, 3D용 장비 등도 현재 개발을 끝내고 시험 가동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