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덴마크공과대학교와 6일 서울 신라호텔서 ‘혁신 및 기업가정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양해각서 교환은 현재 열리고 있는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헬레 토르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 등이 참석했다.
이 MOU 교환을 계기로 두 대학은 △공동 연구한 특허정보 양 대학 홈페이지 공개 △덴마크공대 주관 콘퍼런스·경진대회에 KAIST 학생 참가 △KAIST 주관의 ‘스타트업 KAIST 글로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덴마크 학생 참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덴마크공대는 1829년 설립됐다.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34위를 기록했다. 학생 수는 8000명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