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을 호소하는 가정에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기존에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의 청소년 자녀 등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중독 증세가 심각한 일반가정에서도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센터 방문을 망설이는 청소년 자녀와 성인을 직접 찾아가 상담할 수 있게 됐다.
가정방문상담은 방문상담 6회와 전화상담 2회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중독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상담과 부모 코칭 등을 지원한다. 8회 상담 종료 후 추가상담이 필요하면 6회로 진행되던 사후상담이 8회로 확대돼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방문상담이 끝난 후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상담 협력기관이 연계해 지속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정방문상담 신청은 대표전화(1599-0075) 또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장광수 NIA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간과 여건상 상담을 망설이는 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이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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