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장년 재취업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도약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대상으로 재취업교육과 구직활동 지원으로 재취업을 지원한다. 총 20시간이며 경력설계, 생애설계, 진로설정 등 맞춤 교육과 채용박람회참가, 모의면접, 이력서작성 및 이력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구직활동 지원으로 구성된다.

연 10회 운영되는 재도약프로그램은 매 기수마다 선발기준에 적합한 20명을 최종 선발해 3일간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14년 제3기의 교육기간은 4월23일부터 25일까지며, 참가자 모집은 18일까지다.

중기중앙회 측은 “본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는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재취업에 대한 가능성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2124-3348)나 홈페이지(smjob.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