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안 남기는 투명양악수술, 비법은?

안면비대칭이나 돌출입, 부정교합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양악수술은 더 이상 소수만을 위한 수술이 아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약 5천여 건 이상의 양악수술이 시술되고 있다고 한다. 인구 천 명당 수술 건수가 13.5건으로 세계 최고 수준. 상황이 이러하니 TV를 통해 양악수술 수혜를 받은 연예인과 일반인이 조명 받는 정도다.

하지만 그만큼 대중화 된 탓일까. 양악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상악과 하악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거나 얼굴 감각이 마비되는 것.



또 플레이트와 스크류 등 수술 시 사용되는 재료들이 티타늄으로 되어 있다 보니, 2차 수술을 통해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도 부작용 못지 않은 불편함이다.

흔적 안 남기는 투명양악수술, 비법은?

화이트치과 김행철 대표원장은 “일반 양악수술을 받고 비용이나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2차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플레이트와 스크류가 체내에서 부식되고 이로 인한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원천적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 방법이 바로 투명양악”이라고 말했다.

화이트치과가 선보이는 화이트 투명양약은 PLLA 고분자에 u+HA(칼슘) 성분을 혼합한 오스테오트랜스로 제작된 스크류와 플레이트를 쓴다. 오스테오트랜스란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받은 성분으로 수술 3년 후 자연스럽게 녹아 뼈에 칼슘으로 흡수된다. 그럼에도 기존 티타늄 재질의 재료보다 강도가 우수한 게 특징이다. 자연히 2차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화이트 투명양악을 시술하는 화이트치과 이주민 원장은 “투명양악은 2차 수술의 비용과 고통, 회복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라며 “같은 투명양악이라도 구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안전하며, 수술 전 검사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진행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치과는 화이트 투명양악 외에도 화이트 임플란트와 화이트 라미네이트, 화이트 교정 총 4가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1인 1수술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