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다니고 싶은 회사(Wo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부평공장 안에 새로 마련한 `3식당`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3식당`은 연면적 2,813㎡ 규모의 2층 건물로 꾸며졌다. GM은 지난해 9월 약 60억원을 들여 원래 있던 `3식당` 옆자리에 새 건물을 지었다. `3식당`이라는 이름은 직원들의 설문 조사를 거쳐 붙여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또 새로 마련된 식당은 홀 면적이 기존 건물의 2배에 달하며, 옥상 정원과 측면 복층유리, 냉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도 갖췄다. 기존 `3식당` 부지엔 오는 8월말까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부속 의원을 이전해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은 임직원의 말을 경청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을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