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계정보통신사회의 날 공로상…한국 ICT 발전지수 4년속 1위 높이 평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선정한 ‘세계정보통신사회의 날 공로상’을 수상했다.

ITU는 1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정보통신사회의 날(WTISD) 기념식에서 박 대통령 외에 UN브로드밴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까를로스 슬림 멕시코 카르소그룹 회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시상했다.

국제전기통신통신연합(ITU)이 수여하는 세계통신정보사회의 날 공로상(WTISD Awards) 수상자로 선정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시상식 이후 열린 수상자 원탁 좌담회(라운드테이블 토의)에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멕시코 까르소 그룹 회장 까를로스 슬림(Carlos Slim),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Paul Kagame), ITU 사무총장 하마둔 뚜레((Hamadoun Toure),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국제전기통신통신연합(ITU)이 수여하는 세계통신정보사회의 날 공로상(WTISD Awards) 수상자로 선정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시상식 이후 열린 수상자 원탁 좌담회(라운드테이블 토의)에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멕시코 까르소 그룹 회장 까를로스 슬림(Carlos Slim),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Paul Kagame), ITU 사무총장 하마둔 뚜레((Hamadoun Toure),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ITU는 한국이 ICT 발전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역동적 국가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을 대표해 박 대통령을 올해의 WTISD 공로상에 선정했다.

박 대통령을 대리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브로드밴드’를 주제로 진행된 고위급 패널 토의에서 최 장관은 “한국이 브로드밴드 강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정부의 진흥정책, 민간시장의 경쟁환경 조성, 국민들의 정보화 수요 등 3요소가 어우러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통신기기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광대역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며 “오는 2017년까지 주요도시 90% 가정에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0년까지는 개인 휴대단말을 통해 1Gbps의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5G기술을 구현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앞서 15일 최 장관은 ITU 48개 이사국 대표단과 주요 국가 제네바 대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 우리나라의 ITU 표준화 총국장과 7선 이사국 진출 지지를 위한 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