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지난 6월 5일 미국 캔자스시티에 새로 선보인 워터 슬라이드는 높이가 무려 51.2m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서 낙하하는 놀이기구인 것. 놀이기구명도 영어로 미쳤다는 표현에 해당하는 독일어(Verr?ckt)로 지었다고.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워터 슬라이드는 거의 수직 방향으로 지상으로 낙하한다. 워터 슬라이드는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에 더 무서운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서 낙하하는 놀이기구는 브라질에 위치한 킬리만자로다. 킬리만자로의 높이는 49.68m에 달한다. 새로운 놀이기구와 견주면 0.6m 정도 차이지만 실제 해당 위치에서 보면 훨씬 차이가 있게 느껴질 수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