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안전에 2년간 500억 투자

LG전자는 창원공장 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창원공장 안전에 내년까지 500억원가량을 투자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창원공장에서 불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LG전자는 창원공장 안전에 내년까지 500억원가량을 투자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창원공장에서 불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강화, 생산설비 안전장치 개선, 소방시설 및 장비 강화, 작업 환경 개선 등 안전시설 개선활동 전반에 활용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비상 대응, 운영 관리, 교육 훈련 등을 담은 환경안전관리 체계도 재정비한다. 화재, 사고 등 각종 위기 때 대응설명서를 간소화해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위기 대응 매뉴얼은 최고 임원에서부터 전문가, 사원에 이르기까지 직급별로 대처요령을 마련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