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창원공장 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강화, 생산설비 안전장치 개선, 소방시설 및 장비 강화, 작업 환경 개선 등 안전시설 개선활동 전반에 활용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비상 대응, 운영 관리, 교육 훈련 등을 담은 환경안전관리 체계도 재정비한다. 화재, 사고 등 각종 위기 때 대응설명서를 간소화해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위기 대응 매뉴얼은 최고 임원에서부터 전문가, 사원에 이르기까지 직급별로 대처요령을 마련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