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수입차 셀렉샵 `비마이카`가 오는 17일 서울 서초동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셀렉샵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판매하는 매장이다. `비마이카`는 국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차를 판매하며, 가장 경쟁력 있는 딜러와 구입프로그램(리스, 렌탈)을 현장에서 바로 연결해준다.
특히 수요가 많아 계약 후 인도까지 1년 정도 걸리는 벤츠 신형 S클래스도 현지에서 직접 수입해오기 때문에 즉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향후엔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의 수입 가능여부를 확인해 수입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조영탁 대표는 "수입차 구매가 할부, 리스, 렌탈과 같은 금융상품과 연계된 상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유통 구조를 개선해 종합 자동차 금융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