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 인천공항 웹사이트 통합 구축 사업 수주

아사달(대표 서창녕)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인천공항 웹사이트 통합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사달은 2015년 7월 30일까지 새로운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만든다.

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사달이 선정됐다. 기존 인천공항 홈페이지는 정보 중심의 공항 홈페이지와 기능 중심의 사이버 에어포트로 나뉘어 운영돼 이용자가 불편을 겪어왔다. 아사달은 기존 홈페이지와 사이버 에어포트, 그리고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모든 정보 이용 계층이 편리하고 손쉽게 정보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내년 5월 1일 새로 선보이게 될 인천공항 홈페이지는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