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 성황리 개막…첨단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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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로 개인용 컴퓨터(PC)와 동일한 환경에서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 실제 정보시스템을 보유하지 않고도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SW) 등 인프라도 다수 전시됐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 개막식 직후 주요 관계자들이 KTDS 전시관을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 개막식 직후 주요 관계자들이 KTDS 전시관을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오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인 모바일 PC를 전시했다. 스마트폰·태블릿PC·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윈도 PC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사용자는 LG CNS 클라우드 PC 애플리케이션(앱)을 디바이스에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의 클라우드 허브시스템은 LG CNS 부산데이터센터에 있다.

KTDS는 클라우드 기반 첨단 IT운영서비스를 선보였다. KTDS 매니지드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HW와 SW, 네트워크 등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IT시스템을 통합, 운영 관리한다. 전체 비용은 낮추고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오픈소스 기반 관제솔루션은 설계와 구축, 운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경영혁신 방안도 제시됐다. 더존의 스마트 오피스, 데이터안심보관서비스, 스마트 어 클라우드 에디션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기존 오프스 프로그램과 100% 똑같은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에디션은 거래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분개하고 전표를 생성하는 자동회계 처리 기능을 갖고 있다.

틸론은 가상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과 리눅스 하이버파이저 기반 가상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을 전시했다. 가상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은 서버 기반의 가상데스크톱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리눅스 하이퍼바이저 기반 가상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인 ‘엘스테이션(Lstation)’은 가상 PC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VDI 솔루션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비상호출 서비스도 관람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정I&C가 전시한 NFC 비상호출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신고자 위치 추적, CCTV시스템과 비상벨시스템의 이중화 등을 갖추고 있다. 엠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구매 공급망관리(SCM) 최적화 방안을 소개했다.

일아오픈은 클라우드 VDI 구축 사례와 레노버 데스크톱을 전시했다. 레노버 데스크톱은 초소형 디자인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일아오픈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회사다. 이외 60개 기관과 기업에서 총 64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로 참관객은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체험하고 전시 기업은 다수의 국내외 참관객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