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자회사 콤피아가 서비스중인 니어디고를 지난 6월 출시한 이후 3개월여 만에 300여 가게가 앱을 활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니어디고는 상호나 업종 등을 말로 얘기하면 해당 지역의 전화번호와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위치기반 음성인식 모바일 생활 포털이다.
니어디고는 소상공인들이 자기 가게의 앱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앱 플랫폼이다. 고유 앱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 회사 사이트에서 개인파트너로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에서 제작 의뢰도 가능하다.
이판정 대표는 “니어디고에 동참한 가게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고객들과의 접촉 창구 역할을 하며 가게 홍보 효과가 크다는 점에 매우 만족해 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지역 마케팅)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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