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가 iOS용 앱을 검토 중이다. 모질라재단은 이제까지 파이어폭스 iOS 버전 앱 출시를 거부해왔다. 애플이 타사 브라우저 앱에 대해 자체 렌더링 엔진 사용을 허용하지 않거나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할 수 없게 하는 등의 문제가 이유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를 맡고 있는 모질라재단 조나단 나이팅게일(Jonathan Nightingale) 부사장은 트윗을 통해 사용자가 있는 곳에 자신들도 있어야 한다면서 iOS라는 플랫폼이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애플의 엄격한 제한을 받더라도 iOS에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미 같은 조건 하에서 앱을 선보인 구글 크롬 역시 iOS에서 많은 사용자가 쓰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어폭스도 조만간 iOS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We need to be where our users are so we’re going to get Firefox on iOS #mozlandia
-- Lukas Blakk (@lsblakk) 2014년 12월 2일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