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 "넥슨 20주년 경험 자양분으로 미래 향한 짐 다시 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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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 창사 20주년을 맞아 내년 가장 많은 신작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넥슨 창사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 동안 넥슨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다르게 새롭게’였다”며 “20년 동안 켜켜이 쌓아온 넥슨만의 암묵지(학습과 경험을 통해 체화(體化)되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를 자양분 삼아 미래를 향해 다시 짐을 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주 NXC 대표 "넥슨 20주년 경험 자양분으로 미래 향한 짐 다시 꾸리자"

넥슨은 지난 1994년 12월 26일 창립해 한국 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넥슨의 역사가 곧 한국과 온라인게임사의 역사인 셈이다.

넥슨은 내년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해 10종 이상 게임을 출시한다. 넥슨 창사 이래 최고 수준 물량 공세다. 11월 지스타에서만 15종 신작을 공개했다.

특히 모바일게임을 상반기에만 9종 이상 출시하는 등 달라진 환경변화에 맞춰 체질 강화에 나선다.

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약 1300억엔(1조2000억원) 매출을 올렸다. 2011년 이후 1조원이 넘는 매출 규모를 유지 중인데 △글로벌 진출 확대 △모바일게임사업 강화 등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넥슨은 창사 20주년을 별다른 행사 없이 보낼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창사 2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보다는 내년 사업을 차분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을 토대로 시장 확대, 신규 비즈니스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동시에 사회공헌 등 대외활동 폭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