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미래형 스마트폰은 플렉서블 팔찌?

삼성이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팔찌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앞서 애플도 2013년 삼성의 이번 특허와 유사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페이턴틀리모바일은 8일 미 특허청 발표를 인용, 삼성이 지난 2013년 9월 플렉서블팔찌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며 도면과 함께 공개했다.

이 웨어러블단말기는 회전할 수 있게 설계된 연결체 위에 플렉서블OLED스크린을 붙인 것이다. 기존 갤럭시기어같은 스마트시계보다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단말기 연결체 부분들은 팔찌형태로 굽어지거나 확장된 납작한 형태를 띠며, 스마트폰 기능을 하게 된다.

삼성의 이 차세대스마트시계는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통신용 모듈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은 특허출원서에서 이 기기가 통신,게임,멀티미디어기기,포터블컴퓨터,이미징 기기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미지정보와 키패드같은 입력기기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이 지난 2013년 특허 출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팔찌. 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삼성이 지난 2013년 특허 출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팔찌. 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디스플레이 표면과 연결체.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디스플레이 표면과 연결체.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

애플이 지난 2013년 특허출원한 손목시계 도면. 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애플이 지난 2013년 특허출원한 손목시계 도면. 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애플 >

이 모바일기기의 터치패널은 투명한 보호패널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에 배치된다. 디스플레이기기에는 광패널과 광필름이 포함될 수 있다.

이 웨어러블이 일상에서 사용하기보다는 청소년들의 춤파티(레이브파티)용으로 어울려 보이긴 하지만. 컨셉트 자체는 멋지며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지도 모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