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5]KT “기가아일랜드

KT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KT는 기가토피아(GiGAtopia) 존에서 백령도에 구현한 기가 아일랜드를 소개, KT가 지향하는 미래를 현실감 있게 제시했다.

‘월드IT쇼 2015’ 개막 이튿날인 28일 KT 부스에서 학생들이 기가토피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수치고 있다. 사진=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월드IT쇼 2015’ 개막 이튿날인 28일 KT 부스에서 학생들이 기가토피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수치고 있다. 사진=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KT는 광대역 LTE-A와 기가 인터넷, 무전LTE, 위성LTE 등 최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전과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기가 아일랜드에 호기심과 동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KT는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장비·4T4R 안테나 등을 백령도에 구축, 주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KT는 해상에 있는 어선과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파악도 한결 수월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백령도 주민은 스마트 CCTV로 선박을 비롯, 어업 장비 등 파손과 도난 등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 CCTV 구축 이후 HD급 카메라로 선명하게 촬영된 포구를 PC 혹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도 기가 아일랜드로 변신 이후 가능하게 된 일이다.

운동정보, 심박수 등을 스마트워치로 확인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와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뇨 검진 서비스 ‘요닥’ 등은 백령도 주민의 건강 지킴이다.

백령도 어린이는 첨단 네트워크를 활용, 외국인과 일대일 회화 수업 등 스마트 교육으로 기가 아일랜드를 만끽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백령도에 구축한 기가 아일랜드는 네트워크 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가토피아’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기가 아일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