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고객만족-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를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동 세탁기다. 애벌빨래 지원은 100여년에 이르는 세탁기 역사 최초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탁기 개발을 위해 소비자의 세탁행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조사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세탁기가 있음에도 가족에게 더 깨끗한 옷을 입히기 위해 옷감, 세탁물 부위, 오염물에 따라 여전히 손으로 애벌빨래를 하고 있었다.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제공>

하지만 애벌빨래를 좁은 다용도실에서 쪼그려 앉아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주며 하거나 화장실 세면대에서 한 후 본 세탁을 위해 세탁기로 다시 옮기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을 적용해 미리 손으로 했던 찌든 때 제거나 섬세한 의류 세탁 등의 애벌빨래를 세탁기 하나로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세탁조 위에 설치된 빌트인 싱크에서 워터젯을 이용해 애벌빨래를 마치고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할 수 있어 기존 세면대 등에서 애벌빨래를 마친 세탁물을 옮기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와이셔츠 깃 등에 자주 쓰는 부분세척제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편안하게 서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세탁기다.

급수·세탁·헹굼·탈수에 이르는 일련의 세탁 과정을 최적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수퍼스피드’ 기술로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이고 물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준다.

세탁조 상단에 위치한 강력한 수압의 물을 노즐을 통해 분사하는 ‘아쿠아젯’은 세탁 시에는 세제를 세탁물에 골고루 분사시켜 더욱 깨끗한 세탁을 도와주며 헹굼 시에는 맑은 물을 뿌려줘 잔여 세제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허 받은 2개의 다이아몬드 필터가 세탁조 양 옆에 있어 세탁 중 발생되는 빨래먼지를 효과적으로 거르고 꽉 잡아 주어 빨래먼지 걱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워블 세탁방식은 상하좌우 입체 물살을 만들어 옷감 엉킴을 줄여주고 세탁을 더 깨끗하게 한다.

이 밖에도 세제 없이 세탁조를 청소하는 ‘셀프클린’,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VRT’, 스마트폰으로 오작동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케어’ 등 삼성전자의 뛰어난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제공>

이러한 기능은 소비자 호응으로 이어졌다. 출시 3주 만에 기존 전자동세탁기 판매 실적보다 3배 많은 국내 판매 1만 50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세탁기 ‘액티브워시’는 소비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토대로 삼성전자만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