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펼쳐진 멘토링 봉사활동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 60여명을 기아 챔피언스필드로 초청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한일전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야구 경기가 끝난 직후 지역사랑봉사단과 새날학교 학생들은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학생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직접 관람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은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이 적은 소외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욕구 충족과 비전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