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연평해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누적 관객수 15만 2585명'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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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님`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손님`(각본·감독 김광태, 제작 ㈜유비유필름·㈜웃는얼굴,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은 493개 스크린에서 2296번 상영돼 14만 497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5만 2585명이며 앞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연평해전`을 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올렸다.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으로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한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