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20일 한국광산업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광산업육성발전 및 ICT(정보통신기술)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장해시험(EMI TEST), 전자파내성시험(EMS TEST), 교정시험 등 첨단연구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설계상 발생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서도 KC인증기준 기술지도 컨설팅을 병행한다. LED 생산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시험인증 애로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 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성과 기관간 협력 모델 발굴, 공동연구발표회 개최 등 광산업과 ITC산업간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최영진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국립전파연구원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집중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산업계는 물론 ICT산업계의 권익보호와 소비자 안전보호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