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노래하는 모습에 아이돌도 '심쿵'… "숨을 못 쉴 정도"

조정민
 출처:/'불후의 명곡'
조정민 출처:/'불후의 명곡'

조정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정민이 출연했던 방송 역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은 지난 주에 이어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원, 배기성, S, 홍경민, 손호영, 김소현&손준호, 알리, 팝핀현준&박애리, 이정, 민아, 남상일, 조정민이 출연했다.

조정민은 최정원, 김소현-손준호 부부에 이어 3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조정민은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를 선택했다. 이날 조정민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희 편` 당시 첫 출연했던 조정민에게 사심을 드러냈던 문희준은 조정민의 무대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옆에 앉아있던 강타에게 "강타가 숨을 안쉴 정도였다"고 폭로해 강타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강타는 호흡 정지는 물론 얼굴까지 빨개지며 조정민의 무대에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타와 함께 출연한 에스의 멤버 이지훈은 "HOT 멤버들끼리 다 해먹어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문희준이 "조정민의 무대가 어땠냐?"고 묻자 이지훈은 "얼굴 빨개졌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조정민, 김세환, 조영남, 윤형주가 출연해 `미녀와 쎄씨봉` 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