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어 더블유게임즈 코스닥 입성 확정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더블유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카메라모듈업체 나무가 등 3개사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합병상장사 1곳도 상장이 확정됐다.

하반기 최대어 더블유게임즈 코스닥 입성 확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데블유게임즈 등 5개사의 상장을 확정했다.

장외시장 황제주인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iOS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 ‘더블유빙고’ 등의 소셜카지노게임을 세계에 서비스하는 업체다.

더블유게임즈는 설립된지 3년만에 세계 220여개국, 1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글로벌 전체 게임 매출 순위 톱10을 기록하고 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북미 소셜카지노 매출 순위에서 안드로이드 7위, iOS 13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매출은 100%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 1300억원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예정액은 2179억~2607억원이고 주당 예정발행가는 5만1000~6만1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대우증권·키움증권 3사가 상장주선인으로 참여한다.

2004년 설립된 나무가는 휴대폰·노트북용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2183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265억~283억원이고 주당 예정발행가는 3만200~3만2200원이다. 교보증권이 상장주선을 맡는다.

세계 최초로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으로만 제작된 생체흡수성 금속소재를 개발한 유앤아이도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해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공모예정액은 1760억~2113억원이고 주당발행가는 2만5000~3만원이다.

이밖에 화장품 용기업체 연우와 게임업체 엔터메이트와 합병이 예정된 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도 예심을 통과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