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이 최근 B2B 마케팅 시장에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텔링이란 고객의 생각이나 행동 변화를 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되,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이 기법은 마케팅 분야에서 제품 특성을 스토리로 엮어 고객에게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상기시킬 때 주로 활용한다.
전자신문은 오는 10월 7일(수) B2B포럼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B2B 마케터를 위한 ‘B2B 포럼 2015 디지털 임팩트(Digital Impact)’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SAP코리아 박범순 상무는 ‘B2B 시장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B2B 마케터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 머릿속에 제품을 각인시키기 위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얘기한다.
실제 링크드인이 발표한 ‘B2B 콘텐츠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815명의 마케터 중 56%가 콘텐츠 마케팅을 성공시키기 위한 요소로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꼽았다.
SAP코리아 박범순 상무는 “B2B 마케팅 역시 결국은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여 지갑을 열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영업, 마케팅 활동과 맥을 같이한다”며 “스토리를 통해 마음을 얻어야만 B2B 마케팅도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마케팅과 영업이 안고 있는 고객의 의사 결정 임계점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소셜 셀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국내외 B2B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관련 최신 동향과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마케팅과 영업 분야 관련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와 강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현재 사전 등록 중이다. 사전 등록은 별도 홈페이지(www.b2bkorea.org)에서 진행 중이다. 등록·유료부스 신청문의 다음과 같다. (02)2168-9479, myjung@etnews.com
